엠제입니다.
오늘 드디어 문어발 1.0을 시작했어요.
귀여운 문어발 캐릭터 찾기가 원래 이렇게 힘든 거였나..
새삼 '문어발' 검색을 해 보니... 거 참.. 놀랐다.
저 지금 되게 씬나요ㄲㄲㄲ 얼마나 신났는지 스터디 끝나고 방금 녹음 파일을 다 들은 뒤 이래 글을 찝니다. 뭐 딱히 건설적인 포스팅을 위함이 아니라 그냥 제 기분을 전하고 싶어서 남기는 글이랄까요.
오늘 만남 후에 깨달은 건데 스터디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장(場)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동안은 영어 공부를 위한 장(場)이라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고 모여주신 멤버분들께도 감사하더라고요. 다 한 번씩 스카이프로 이야기를 나눴던 분들이어서 그랬는지 저는 덜 어색했네요. :)
다음 주 주제는 이미 정해졌으니, 첫 주자인 저는 섀도잉(쉐도잉) 하면서 함께 나눌 질문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목요일까지 발제하도록 할게요! 그동안 스터디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여러분들께도 즐거움과 도움이 되길 바라요.
기분 좋은 한 주의 시작입니다. 뭐 그냥 저 지금 기분 좋다고요.(๑✧∀✧๑)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조증 걸린 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