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영화 총 8편을 이틀 내내 몰아본 적이 있는데 이후에 해리포터 책을 보니 제가 영국 억양으로 읽고 있더랍니다.. 그냥 말할 때는 잘 안 나오는 발음이! 억양이! 이틀 내내 영국 영어만 들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영국식으로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책을 읽을 때 자주 음독합니다.)
며칠 전에 유튜브 구독자분께서 '영국 억양 챌린지'를 요청하셨어요. 마침 그때가 생각나서, 해리포터를 영국 억양으로 읽어봤어요. 제가 제대로 읽고 있는 건지 몰라서 그 유명한 Stephen Fry 님의 해리포터 오디오북을 들으며 잘 안되는 발음은 연습하고 찍었어요. 그래도 어색한 부분투성이일 거예요. :P ASMR을 노리고 찍은 거라 마이크가 등장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하려고 샀는데 이렇게 쓸 줄이야. 원서 읽는 시리즈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