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메일 끝인사(맺음말),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영문으로 된 메일 뿐만 아니라 편지를 쓸 때도 마지막 끝맺음 인사 때문에 골머리 썪는 분들 계시죠? 저는 영어로 비지니스 적인 메일을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예나 지금이나 "Take care" 하나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문 편지/메일 끝인사를 상황별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말이 어려워 보일 뿐이지-_-;;.. 사실 계속 반복되고.. 반복되고... 다 아는 단어들 조합한 문자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어로 메일을 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 Business emails (비지니스 적인 이메일),
ⓑ Academic emails (원어민 영어 수업의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 등),
ⓒ Friends/Family/Casual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캐쥬얼한 이메일)
그럼 각 상황별로 어떻게 끝인사를 하면 좋은지 파헤쳐 봅시다!
ⓐ Business emails (비지니스 적인 이메일)
업무에 사용해서 참으로 formal 합니다.
1. “Best regards” - 이 중에서도 원어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Best regards" 라고 합니다.
2. “Best”
3. “Regards”
4. “Warm regards”
5. “Respectfully”
상대방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면 아래 두 표현도 좋다고 하네요.
4. "Warm regards" (위에 언급)
6. "All the best"
ⓑ Academic emails (원어민 영어 수업의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 등)
비지니스 메일 처럼 formal 하기 때문에 비지니스 이메일에서 사용한 끝인사를 사용합니다.
1. “Best regards”
2. “Best”
3. “Regards”
4. “Warm regards”
5. “Respectfully”
또한
상황이 애매하다면 아래 표현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6. “Thank you.”
7. “Thanks so much.”
ⓒ Friends/Family/Casual (친구나 가족에게 보내는 캐쥬얼한 이메일)
캐쥬얼한 이메일에서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Take care와 XOXO를 많이 사용합니다.
1. “Take care”
2. “All the best”
3. “Hugs”/ “Love”/ “XO” (very close relationships)
4. “Talk soon”
5. “Speak soon”
6. “See you (ya) later”
7. “Later”
8. “Cheers”
9. “Ciao”
가끔 formal 해야 하는지 casual 해야 하는지 애매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Thank you." 와 "Thank you so much." 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formal 하건 casual 하건 Thank you는 틀리는 경우가 없다고 해요ㄲㄲㄲ
주의
☂ Business / Academic 이메일에서는 약자(abbreviation)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e.g. See you - CU)
☂ 이메일에서는 bye 와 good bye 는 쓰지 않습니다. 구어체(친구와 헤어질 때, 전화 끊을 때)에서는 헤어질 때 bye 를 사용하지만, 이메일에서 사용하게 되면 "더이상 너와는 이야기 안하겠다. 그러니 안녕." 과 같은 뉘앙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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