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been great to talk to you. I would love to talk to you some more, but sadly time is upon us.
초대 손님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끝날 시간이 다 되었다고 말할 때 쓴 표현이에요. 보통 '시간이 다 되었다'로 "Time is up."이라는 표현 많이 사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Time's up." 또는 끝날 시간이 점점 다가올 땐 "We're running out of time."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데, "Time is upon us."는 처음 들어봤어요. 🤔 그래서 들으면서 춉춉 북마크 해뒀지요.
자자, 그럼 여기서 be upon one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 about to happen, arrive, or commence. (The Free Dictionary)
뭔가가 곧 일어나려고 하다, 도착하려고 하다, 시작되(하)려고 하다.
* If an event is upon you, it is just about to happen. (Collins Dictionary)
이벤트가 upon you한다면, 그것은 곧 일어나려고 하는 것이다.
💬 be upon one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upon 앞에 almost와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be almost upon one).
e.g.
- I can't believe the Christmas season is upon us again. The years seem to be going faster and faster recently!
(다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네. 최근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거 같아.)
- Every time the deadline for filing taxes is almost upon me, I start to get really anxious and irritable.
(세금 신고 마감일이 (거의) 다가올 때마다 불안하고 짜증 나.)
- The wedding season is upon us.
(결혼 시즌이 곧 다가온다.)
- Mother’s Day is almost upon us so buy your mother a nice gift.
(어머니 날이 (거의) 다가오니 엄마에게 좋은 선물을 사 드려.)
즉, Time is upon us.는 시간이 우리에게 곧 다가오려고 한다는 말입니다. '끝날 그 시간이 곧 다가온다'는 말이지요. 호스트가 했던 말 "It's been great to talk to you. I would love to talk to you some more, but sadly time is upon us."은 "당신과 이야기 나누어서 아주 좋았다.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다(끝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