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와는 별개로, 위와 같이 영어 공부에 열의를 활활 불태우고 싶을 때 하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어민과 대화하기 😎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인분들과 영어 스터디를 쭉 해 온 저는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는 일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가끔 원어민과 영어로 이야기하는 일이 저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1년에 한 번, 많게는 두 번 #내돈내산으로 원어민 튜터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보통은 두어분과 하고 마는데, 이번엔 유튜브 영상으로 남기려고 다양한 분들과 통화해 봤어요.
아이러니(?)한 것이 영국이나 호주분들과 대화하면 제 영어에 북미 억양이 있다고 하고, 북미 쪽 분들과 이야기 나누면 아일랜드나 호주 쪽 억양이 있다고 합니다. 😌 억양이라는 게 '출신 지역을 나타내는 말투, 어조'라서 회화에 엄청나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영어 학습자인지라 영어권 원어민들과 대화할 때 자주 이야깃거리가 됩니다. 보통 시작은 제 영어를 듣고 억양에 대해 상대방이 물어보는 것이지만은.. 🤣 제 영어 억양이 이것저것 섞여서 그런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영어 스터디를 해오신 분들만 아는제 찐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ㅋㅋ 유튜브 영상 속의 저는 뭔가 정제된 모습이잖아요. 🤔 실제 말할 때는 위 영상 속 모습이 제 모습에 더 가까워요. 😝 오해 마세요. 저는 내향인 이에요. MBTI도 매번 I로 시작합니다.😈내성적인데 안 그런 척 영어하는 제 모습은 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